다문화치안봉사단 위촉
군포서, 다문화치안봉사단 위촉식 및 간담회
김나리 기자 | 입력 : 2016/03/16 [09:16]
군포경찰서(경찰서장 조희련)에서는 지난 14일 4층 수리관에서 다문화 가정의 문화적․정서적 적응을 돕고 다문화 가정 이해 부족의 오해와 편견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4대 사회악 및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다문화치안봉사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 다문화치안봉사단 위촉식 및 간담회 © 군포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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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치안봉사단 단장 한애숙(60세, 여)은 “외국인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고 있어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는데, 봉사단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외국인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으며,
김나타난(44세, 태국)은 “한국․외국인간 거리감이 있는 환경에서 다문화 가정이 함께 활동해 외국인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초질서 홍보 및 범죄예방 활동, 안매켜소 캠페인 등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조희련 서장은 “다문화치안봉사단이 다양한 국가 출신인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되어 외국인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 등 치안활동과 봉사를 통해 군포거주 외국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평안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찰에서도 외사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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