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공동주택 환경개선에 약 2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26일 군포시는 올해 지역내 공동주택의 공용 부문 환경개선을 위해 29억9천여 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지원내용은 노후로 인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녹슨 상수도관 개량 등을 위한 것으로, 사전에 신청한 각 공동주택에 대해 지원 심의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해 지원 여부를 판단하도록 되어있다.
25일 시는 시의원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상세 지원 사업 및 범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논의 결과로 3월에서 11월까지 36개 공동주택 단지와 18개 소규모 공동주택에 예산 지원 액수와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안전도와 삶의 질이 향상되면 군포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대내외에 알려지리라 기대된다"며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공동주택 관련 정책이나 각종 지원 시책에 대한 정보는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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