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2015년 군포시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통계를 2일 발표했다.
통계를 살펴보면, 2014년 대비 화재출동은 181건에서 175건으로 3.3%(6건) 감소했다. 또한 인명피해는 2명(부상)에서 6명(부상)으로 200% 증가했으며, 비주거시설(공장, 모텔, 자동차)에서 발생했다. 이어 재산피해는 대형화재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 및 지도로 2,979백만 원에서 1,514백만 원으로 49.2% 감소했다.
장소별 화재발생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시설 63건, 비주거시설 67건, 기타 2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 야외, 공장의 화재 발생비율이 높았다.
주요 발화요인은 부주의(107건), 전기적요인(42건), 기계적요인(15건) 등의 순으로 부주의(음식물,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가 가장 큰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주의 화재는 전체화재의 발생건수의 61%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댓글
|
기획·연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