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정지구를 찾아간 수돗물 교육

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과 함께 정수장 견학도

신순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0/24 [07:48]

군포 송정지구를 찾아간 수돗물 교육

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과 함께 정수장 견학도

신순영 기자 | 입력 : 2019/10/24 [07:48]

군포환경자치시민회(공동대표 조석주. 이태우)는 10월16일 송정지구 큰꿈작은도서관 초등1학년 학생, 학부모 20여명과 수돗물 교육을 진행했다.

 

군포환경자치시민회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수돗물시민네트워크의 미래세대 물교육 사업으로 올해 수돗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수돗물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과 함께 정수장 견학도 진행된다. 

 

인간이 물을 사먹기 시작하면서 생수병들이 매년 쓰레기로 수만톤이 발생되고 있다. 이러한 생수병들을 포함한 플라스틱류 쓰레기들은 미세플라스틱이라는 이름으로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다. 바다의 오염은 바다생물을 섭취하는 인간에게 먹이사슬로 인해 다시 우리 몸에 심각한 병을 유발한다.

 

대한민국은 1인당 플라스틱사용량 1위 국가이며 플라스틱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에 일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물을 사먹지 말고 수돗물을 먹으면 어떨까? 공공재인 군포의 수돗물은 어떠할까? 이 번 송정지구 수돗물 교육은 이런 점들을 짚어보는 시간이었다.

 

교육 후 가정의 수돗물을 받아와 직접 실험도 해보니 다행히 송정지구 수돗물에서 철, 구리 성분들이 '0' 으로 나타났다. 수도관이 깨끗하다는 증거다. 수돗물은 수십 가지의 검사가 행해진 후 각 가정에 공급된다. 수돗물에 국민들이 관심을 더 가지고 사용할수록 정부가 신경쓰고 수돗물을 더 안전하게 관리할 것이다.

 

▲ 군포 송정지구에서 진행된 수돗물 교육 (사진=신순영)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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