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3개 노선이 모두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21일 GTX B노선(송도~마석)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과를 발표하며, 사업추진방식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 검토를 즉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GTX는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3개 노선 완공시 통행시간 단축으로 경기도민들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 A노선) 일산~삼성(80분→20분), 동탄~삼성(60분→22분) ▲(GTX B노선) 송도~서울역(82분→27분), 여의도~청량리(35분→10분), 송도~마석(130분→50분) ▲(GTX C노선) 수원~삼성(78분→22분), 의정부~삼성(74분→16분), 덕정~삼성(80분→23분) ▲
GTX B노선은 인천 송도에서 출발해 부천종합운동장, 서울역, 청량리를 거쳐 망우,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80여km의 철도로, 송도~망우간 55여km는 신설, 망우~마석 구간은 경춘선을 공용하게 된다.
한편, 경기 동남부와 서북부를 연결하는 GTX A노선(파주~삼성~동탄)은 공사 중이며, 경기 동북부와 서남주를 연결하는 C노선은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19. 6월 착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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