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 창간 4주년 기념 토론회 '왜 지금 리영희인가'오는 30일 군포중앙도서관 1층 소극장 개최[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군포시민신문이 재창간 4주년 기념 토론회 <왜 지금 리영희인가>를 개최한다.군포시민신문은 오는 30일 창립 4주년을 맞아 우리 군포의 어른이자,‘시대의 지성’, ‘사상의 은사’ 고 리영희 선생을 추모하고 선생의 저널리스트로서 삶과 철학을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리영희 선생은 94년 가을 이사와 돌아가실 때가지 한 곳에서 살면서 군포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았다. 아직도 선생 집에는 사모님이 살며 선생의 유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리영희 선생은 우리 군포시 뿐 아니라 우리나라, 나아가 냉전체제의 제3세계, 우리와 같이 전쟁을 겪고 민주화의 열망을 간직한 세계인들에게 근현대사적 상징이며 은사로 여겨지고 있다.
저널리스트 리영희 선생님이 후배 기자들에게 했던 "신문지를 만들지 말고, 신문을 만들라"라는 일침은 가짜뉴스가 횡행하고, 저널리즘의 정신을 잃어가는 기성 언론인들에게 여전히 강력한 충고입니다.
군포시민신문 재창간 4주년 기념 토론회는 김동민 마셜 매클루언 연구소 소장이 "저널리스트 리영희의 삶과 철학"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한상혁 변호사 △이영주 경기도의원 △이길호 군포시의원 △김하수 군포시민신문 운영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토론회는 군포시와 군포시의회, 군포시공무원노동조합 등이 후원하며,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군포중앙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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