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 발생 감소 기여생활안전용 CCTV 2,886대…관제요원 14명·경찰 4명 등 분석[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23일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 발생률 감소와 범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현재 740개소에 생활안전용 CCTV 2,886대가 설치돼 있으며 관제 요원 14명과 경찰 4명 등 총 24명이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CCTV 화면을 분석하고 있다.
군포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군포역 인근 화장실 앞에 쓰러진 노인 발견해 무사 귀가 기여 △만취 운전자 검거 기여 △당정역 앞 치매 환자 발견해 무사 귀가 기여 등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기도 했다.
군포시는 “지난 2014년 범죄 발생 건수는 2,661건,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범죄 예방 건수는 388건이었다”며 “반면 지난해 범죄 발생 건수는 1,793건, CCTV 통합관제센터 범죄 예방 건수는 76건으로 CCTV 운영이 범죄 발생 감소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차동주 정보통신과장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CCTV 관제로 범죄를 예방한 사례는 945건에 달하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준 실적은 141건에 달한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을 보호해 더 안전한 군포를 만든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고 수고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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