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보건소, 어플로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 케어”만 20~64세 성인…국가 건강검진 결과 혈압 등 건강 위험 요인 발견된 사람[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보건소(소장 김미경)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에 참여할 시민 16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은 휴대폰 앱을 이용해 잠재적 건강 위험군인 시민에게 운동방법과 필요 영양소 등을 알려주고 분야별로 전문가가 1:1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만 20~64세 성인으로 국가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항목에서 1가지 이상 건강 위험요인이 발견된 사람이다. 단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24주간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으며 6개월의 관리 기간에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사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헬스 케어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사업에 85명이 참여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효과를 보는 등 성과가 좋아 지원 대상자를 160명으로 확대했다”며 “건강한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관심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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