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망 중소 제조기업 90개사를 선정해 위메프, 쿠팡, 인터파크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1일 '2019 중소기업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대해 "온라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거나 온라인시장 진출 후에도 지속적 관리 부족으로 판매가 부진한 중소기업에게 국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을 지원,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기업 90개사를 위메프 40개사, 쿠팡 30개사, 인터파크 20개사 등으로 나눠 마케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입점 컨설팅, 기획전 운영, 배너광고(모바일/PC), 각종 프로모션(쿠폰 발행, 타겟 광고 등) 등 채널 및 입점 제품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는 "온라인시장 진출 초보 기업은 입점교육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 업체에게는 마케팅 강화에 초점을 두는 등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신청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업체 중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3월 4일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신청받는다. 대상업체는 3월 20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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