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기해년 새해 업무 첫 날인 지난 2일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체험을 하며 상담사에 대한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약속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콜센터를 찾아가 “여러분이 쓰신 새해 소원지를 보니 정규직화가 제일 큰 소망이던데 안할 이유가 없다”며 “기존 방침은 정부 방침이 나오면 추진하겠다는 것인데 정부방침과 관계없이 직접고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공공기관이 매일 하는 일이고 누군가 계속 일을 하면 노하우가 쌓여 더 잘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며 “마음도 편하고 책임감도 생기고 더 성실하게 할 것이다. 안정적 환경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콜센터는 현재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6명이 비정규직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마지막 단계에 포함돼 있어 정규직 전환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1천원 구독료는 군포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 구독료: 12,000원(년간·면세)/계좌 : 농협 301-0163-7916-8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