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꿈의대학 운영 평가회 개최

“진로진학 구체적인 방향성 찾아…희망 강좌 개설 안되는 점 아쉬워”

하담 기자 | 기사입력 2018/12/28 [11:07]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경기꿈의대학 운영 평가회 개최

“진로진학 구체적인 방향성 찾아…희망 강좌 개설 안되는 점 아쉬워”

하담 기자 | 입력 : 2018/12/28 [11:07]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이 지난 27일 ‘군포의왕 경기꿈의대학 운영 평가회’를 개최했다.

 

▲ 군포의왕 경기꿈의대학 평가회(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 군포시민신문

 

이날 평가회는 1부 ‘2018년 군포의왕 경기꿈의대학 운영 성과 발표 및 참여학생 사례발표’와 2부 ‘경기꿈의대학 개선 방향을 위한 자유 토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평가회에서 학생 발표자로 나선 산본고등학교 2학년 윤정환 학생은 경기꿈의대학 프로그램으로 한세대학교와 계원예술대학교에서 개설한 예술 강좌를 수강했다. 윤정환 학생은 “예술 강좌를 수강하면서 예술적 재능의 발견과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포트폴리오를 통한 진로진학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찾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수리고등학교 1학년 김서진 학생은 “정작 희망하는 강좌가 개설이 안되는 점과 참여인원이 적은 점, 동영상 시청에 치중하는 강사의 수업방식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사례발표 이후 △강사 수업 방식 개선 방안 △학생 희망 강좌 개설 △토요강좌 개설 등 강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급속히 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진로를 찾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는데 경기꿈의대학은 최적의 대안일 수 있다”며 “군포의왕경기꿈의대학 관계기관과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경기꿈의대학이 양적 질적인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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