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사도 엄연한 사업체...지속가능한 재정확보 방안 필요"[기획] 군포시민신문, 안녕하십니까?군포시민신문은 2018년을 무사히 보냈습니다.
군포시민신문은 구성원을 떠나 보내기도 했고, 새 구성원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군포시는 4선 김윤주 전 시장 체제가 막을 내리고 한대희 새 시장의 민선 7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방선거를 거치며 군포시민신문은 더 성숙해졌고, 보다 새롭고 안녕한 모습으로 새해를 맞으려 합니다. 군포시민신문과 함께해 온 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부를 묻는 말에 군포시민신문의 오늘을 평가하고 내일을 위한 과제를 담았습니다.
신문사도 엄연한 사업체이다. 신문사의 수입이 비용을 충당하기에 충분하여야 하고 그 수입은 신문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만한 정도여야 한다.
그런 면에서 지역신문을 발행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소명의식과 열정으로 단기간 소식지를 발행할 수는 있어도 지속적으로 신문을 발행할 수는 없다. 이러한 점에서 군포시민신문에게 바라는 바를 적는 것은 무의미하다.
군포시민신문의 재정상태 역시 매우 어려울 것이다. 먼저 재정 확충을 목표로 한 계획이 수립되고 이행되어야 한다. 그 이후에야 신문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군포시민신문에게 적합한 지속가능한 재정확보 방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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