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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수돗물에 나는 흙냄새…팔당호 냄새유발 물질 원인
군포시 “인체에 무해…3분 이상 끓여 마실 것 권장”
 
하담 기자   기사입력  2018/11/29 [09:00]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28일 시청 홈페이지에 최근 흙과 곰팡이 냄새를 유발하는 2-MIB 물질이 급증한 팔당호를 상수원으로 이용하고 있어 수돗물에서 흙냄새가 발생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 팔당호(사진=경기도청 홈페이지)     © 군포시민신문

 

군포시는 “최근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에 맛냄새물질인 2-MIB의 농도가 증가해 수돗물에서 흙과 곰팡이 냄새가 발생하고 있다”며 “군포시 정수장에서 2-MIB 제거를 위해 원수 모니터링 강화와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처리를 강화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2-MIB는 아주 극미량인 10ng/L(1조분의 10)정도에서도 흙과 곰팡이 냄새가 감지되는 물질”이라며 “마셔도 인체에 무해하고 열을 가하면 휘발되는 특성이 있어 덮개를 열고 3분 이상 끓여 마실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군포시는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착공할 계획으로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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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29 [09:00]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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