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지난 26일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 대표 등 14명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민관협의회는 경기도청을 비롯한 36개 공공기관과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을 체결, 청렴실천 범시민 운동 전개, 부패방지 우수시책 공유 등을 추진하고 협약기관별로 연간 실천과제를 마련해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민관협의회는 오는 12월 말일까지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은 △참여기관 간 실무협의회 구성 △부패방지와 청렴활동 상호 교류‧협력 △부패방지 정책에 대한 사회각계와 도민 제안 적극 수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운동 적극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렴사회 만들기 사회협약 구성이 완료되고 내년 상반기에 1차 경기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열고 참여기관 간 체결식과 민간 의장 선출 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연 1회 이상 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1천원 구독료는 군포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 구독료: 12,000원(년간·면세)/계좌 : 농협 301-0163-7916-8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