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이 22일 ‘군포의왕 학생자치회 및 의회 사례 나눔 및 공유’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군포의왕 학생자치회와 의회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과 교사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한 해 동안의 활동 사례를 나누고 내년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대토론회는 학생과 교사 간의 생각과 입장의 차이를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며 “학생 자치 문화 개선과 학생 주도교육이 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학생은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생 주도적인 교육 실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이 토론의 장이 돼 매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동민 교육장은 “이번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대토론회는 학교 안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다운 학교, 교육다운 교육을 이루는 진정한 학생중심의 학교문화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공유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도에는 더욱 발전적인 학생 자치회와 의회 활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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