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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에 연탄 2,000장 배달

지난 3일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함께한 ‘사랑의 온도나눔 연탄배달’

하담 기자 | 기사입력 2018/11/0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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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에 연탄 2,000장 배달

지난 3일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함께한 ‘사랑의 온도나눔 연탄배달’

하담 기자 | 입력 : 2018/11/07 [08:22]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희)가 지난 3일 대야미 지역 소외계층 4가정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 군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대야미 지역 소외계층 4가정에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사진=군포시자원봉사센터)     © 군포시민신문

 

이날 연탄배달 행사는 군포시 소속 가족봉사단을 비롯한 자원봉사자와 한세대학교, 나사렛대학교, 성결대학교 등 대학생 130여명이 참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노인은 “그동안 연탄이 없어서 (이웃집에서) 빌려서 떼웠는데 연탄을 배달해줘 정말 고맙다”며 “날씨가 점점 쌀쌀해져 겨울 보내는 것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엄마가 연탄배달 가자고 깨울 때 귀찮았다”면서도 “봉사활동을 하니 뿌듯하고 할머니가 따뜻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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