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강 파괴현장의 기록 “10년, 그들은 숨겼고 나는 캐물었다” 강의

금강 탐사 김종술 시민기자…오는 23일 오후 7시 군포여성민우회

하담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12:26]

사대강 파괴현장의 기록 “10년, 그들은 숨겼고 나는 캐물었다” 강의

금강 탐사 김종술 시민기자…오는 23일 오후 7시 군포여성민우회

하담 기자 | 입력 : 2018/10/19 [12:26]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김종술 오마이뉴스 시민기자가 오는 23일 오후 7시 군포여성민우회에서 4대강 공사를 다룬 ‘10년, 그들은 숨겼고 나는 캐물었다”를 강의한다.

 

▲ 김종술 시민기자가 4대강 공사를 다룬 "10년, 그들은 숨겼고 나는 캐물었다"를 강의한다.(사진=군포환경자치시민회)     © 군포시민신문

 

김종술 시민기자는 4대강 공사가 시작된 지난 2009년부터 10년째 4대강 공사 현장을 취재하고 있다. 관련 기사만 1,300여 건이 넘는다. 특히 지난 2014년 금강에서 유속이 정체된 호수의 돌과 수초 등에 붙어 악취를 내뿜는 큰빗이끼벌레를 발견하며 특종을 내기도 했다.

 

김종술 시민기자는 4대강 현장을 취재한 10년의 기록을 정리해 지난 7월 「위대한 강의 삶과 죽음(한겨레출판사)」를 발간했다.

 

군포환경자치시민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의는 무료로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환경자치시민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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