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군포시의회, 추석앞두고 15일간의 정례회 일정 마쳐18개 조례안과 기타안건 가결,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18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7억여 원 삭감[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가 21일 233회 1차 정례회를 마쳤다. 지난 3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21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산회했다.
군포시의회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위(위원장 홍경호)는 18개 안건 가운데 17건을 원안대로 가결했고, 1건은 수정안으로 가결했다.
수정 가결된 안건은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금자 의원) 이다. 원안대로 가결된 안건은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귀근 의원) △군포시지방의회의원신분증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귀근 의원) △시민건강관리 기본 조례안(이우천 의원)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일자리정책과)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등이 있다.
행정사무감사특위(위원장 장경민)는 군포시청 전 부서와 군포문화재단 등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행정의 잘못된 부분 164건을 지적했다.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서는 경제환경국으로 총 31건을 지적받았다. 개별 단위(과)에서는 책읽는정책과가 12건을 지적받으며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부서가 됐으며 기획감사실 11건, 자치행정과 10건 순이다. 군포시 산하기관에서는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14건을 지적받았으며, 군포문화재단은 10건, 군포산업진흥원은 4건을 지적받았다.
이와 관련 행정사무감사특위는 결과보고서에 “집행부가 지난번 과는 달리 좀 더 구체적이고 자세한 자료를 제출했다”면서도 “일부 산하기관이 제출한 자료는 아직도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이길호)는 2017 회계연도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했으나 사업계획 단계부터 철저히 검토할 것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사업방향 고려할 것 산하기관의 출연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을 철저히 할 것 등을 주문했다.
예산결산특위는 2018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6개 사업에서 791,622,000원을 삭감했다. 예산이 삭감된 6개 사업은 △수리사 지하수개발(홍보실) 50,000,000원 전액 감액 △눈·얼음 썰매장 조성(청소년 교육체육과) 420,000,000원 가운데 60,000,000원 감액 △군포산업진흥원 운영비(일자리정책과) 517,330,000원 가운데 11,622,000원 감액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 개최(지역경제과) 50,000,000원 전액 감액 △군포3동 주민센터 건립(자치행정과) 600,000,000원 전액 감액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주차관제 시스템 설치(군포1동 민원행정과) 20,000,000원 전액 감액 이다.
또 예산결산특위는 교통과에 “금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용역과 관련해 GTX노선과 산본천 복원 계획 등 금정역과 관련된 여러가지 중장기적인 계획을 포함해 종합적인 용역을 실시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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