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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창간 23년 재창간 3주년, 새로운 군포시민신문이 되겠습니다
 
군포시민신문   기사입력  2018/08/24 [14:37]

군포시민신문을 재창간 하기로 했을 때 주변에선 모두 주저했습니다. 전국종합 일간신문도 임금채불과 구조조정이 빈번한 시대에 지역신문, 그것도 광역이 아닌 군포지역 신문의 미래는 당연히 불투명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군포시민신문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이라는 목표로 2015년 재창간해 지금까지 군포지역 현안을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입을 대변해 왔습니다. 1995년 5월 창간해 군포지역사회 의제를 주도했던 선배들에게 부끄럽지않게 군포시민신문을 다시 일으켜 세웠습니다.

 

지난 3년, 군포시민신문은 유래없는 4선 시장, 전임 김윤주 시장의 전횡과 맡섰고, 군포시정의 부조리를 지적해왔습니다. 올해 새로운 시장 체계가 들어서면서 군포시는 합리적인 시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군포시민신문은 또 지역사회, 시민사회, 지역공동체의 눈과 귀가 돼왔습니다. 군포시의 각종 현안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사회을 위한 감시를 이어왔습니다. 중앙도서관 열람실 폐쇄, 이마트트레이더스 특혜 시비, 송정지구 송전탑 문제, 대야미 개발 문제 등에 군포시민신문은 시민사회와 지역공동체를 대변해 왔습니다.

 

재창간 3년 군포시민신문이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과제가 많습니다. 가장 먼저 지역 현안에 대한 더욱 심도있는 접근과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또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도 강화해야 합니다. 군포시민신문에 시민들의 직접 참여 방식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해야 합니다.

 

현재 군포 지역사회는 여론 형성을 위한 공론장이 부족합니다. 계획된 신도시, 배드타운이라는 한계 때문입니다. 이제 넘어서야 합니다. 군포시민신문이 군포시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을 대변하는 공론장이 되겠습니다. 공론장이 제대로 작동해야 지난 군포시정과 같은 독단과 부조리를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지역신문은 지역에만 고립돼선 안됩니다. 군포 현안이 지역을 넘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의제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가야 합니다. 뉴욕 월가의 금융정보로 세계적인 매체가 된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우리는 배워야합니다. 앞으로 군포시민신문은 군포의 지역현안을 이끌고, 전국적 의제를 만들어 내는 지역신문이 되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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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4 [14:37]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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