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샘병원-군포역전시장, 상생 위한 '상호 업무협약' 맺어

"역전시장 상점 안내도 만들고, 홍보영상 만들어 로비 상영"

도형래 기자 | 기사입력 2018/08/08 [09:15]

지샘병원-군포역전시장, 상생 위한 '상호 업무협약' 맺어

"역전시장 상점 안내도 만들고, 홍보영상 만들어 로비 상영"

도형래 기자 | 입력 : 2018/08/08 [09:15]

[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효산의료재단 군포 지샘병원(병원장 박종혁)이 지난 1일 인근 군포역전시장과의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샘뱅원은 군포역과 군포역전시장을 위치한 군포 1동에 대해 “군포시 안에서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지샘병원은 병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군포역전시장을 적극 홍보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 지샘병원과 군포역전상인회의 상호협력 협약식. 박종혁 지샘병원장(왼쪽)과 정성순 군포역전상인회장(왼쪽) (사진=지샘병원)   


지샘병원은 이를 위해 군포역전시장 홍보영상을 만들어 병원 로비의 멀티비전에 상영하며 병원 내방객들이 군포역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지샘병원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SNS 및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서도 군포역전시장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지샘병원은 자체 발간하는 ‘샘병원 소식지’에도 군포역전시장의 우수 상점을 선정해 소개하고, 역전시장 상점 안내도를 만들어 지샘병원과 시장에 비치하기로 했다.

 

▲ 지난 1일 군포 지샘병원과 군포역전시장상인회 상호협력 협약식(사진=지샘병원)     ©군포시민신문

 

지샘병원과 군포역전시장의 업무협약은 이번이 두번째다. 지난 2015년에도 1차 상호발전 협약을 체결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써 왔다고 한다.

 

지샘병원 관계자는 “이번 군포역전시장상인회와의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군포시의 보건의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최근 불거진 ‘군포역(지샘병원)’ 역명부기 논란에 대해서도 “역명부기가 원만하게 해결된다면 향후 군포시 경제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사진기사
메인사진
4월 20일 군포철쭉축제, 차없는거리에서 공연,전시,체험...초막골생태공원까지 연계
1/2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