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뒤덮여 뜨거운 한반도에 북미관계가 시원한 소식을 가져다줄 수 있을까. 북미간의 힘겨루기로 비핵화 협상이 기대보다 지지부진하다.
한반도 문제의 운전자로 북미관계가 엉킬 때마다 풀어냈던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중재에 나섰다. 한미공조 유지와 남북관계의 개선, 그리고 종전선언과 비핵화 실현 등 고난도방정식을 문 대통령이 잘 풀어주길 기대한다.
* 준조절충(樽俎折衝 ‘준樽’의 뜻새김은 ‘술통’, ‘조俎’의 뜻새김은 ‘도마, ’‘준조樽俎’는 술과 안주가 있는 ‘술자리’를 이름이니 술자리에서 대화로 충돌을 막는다는 뜻 <<안자춘추(晏子春秋)>>에 나오는 말로 외교나 교섭을 유리하게 이끌어간다는 것. 范昭歸, 以報平公曰, 齊未可伐也. 臣欲試其君, 而晏子識之. 臣欲犯其樂, 而太師知之. 於是輟伐齊謀. 仲尼聞之曰, 善哉, 不出樽俎之間, 而折衝於千里之外, 晏子之謂也. 而太師其與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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