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더불어민주당도, 파국의 자유한국당도, 수렁의 바른미래당도 당내 계파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민주정당에서 당내 계파갈등은 흠이 아니다.
민주정당이라면 노선과 정책 등의 차이에 따른 계파의 존재는 자연스런 일이고, 계파를 인정하지 않는 건 비민주정당일 뿐이다. 그러나 계파가 당권 공천권 등 특권을 독점하고자 편을 가르고 상대를 배제해선 안 된다.
* 차역인자(此亦人子 그도 사람의 자식이라는 뜻, 아랫사람에게 자식이 함부로 대할 것을 염려한 당 나라 시인 도연명의 말로 한 집에 사는 사람은 출신이나 지위와 상관없이 잘 대우해야 한다는 것. 汝旦夕之費, 自給爲難, 今遺此力, 助汝薪水之勞. 此亦人子也. 可善遇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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