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군포시가 올해부터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통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군포시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신 중에는 내분비계의 변화로 임신성 치은염이 생길 수 있고, 구강질환이 심해질 경우 임신중독증, 비정상적인 출산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산부 구강건강관리 사업’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상담 ▲악치모형을 통한 칫솔질 교육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산본보건지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건강은 태아와 출산 자녀의 성장발달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사업이 임산부들의 구강건강 향상과 건강한 출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산본보건지소 구강보건실(☎031-390-8927, 8968)에 방문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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