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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현충탑 부지 기증자 게시판 삭제
여산송씨 재궁종회 "동의 없이 기증자 문구 삭제"...군포시 "업체 측 실수" 복구 예정
 
하담 기자   기사입력  2018/05/30 [19:55]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가 한얼공원에 위치한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 안내판을 교체하며 '여산송씨 정가공파 재궁종회(회장 송요인)가 땅을 기증해 건립했다'는 안내문을 빼버려 여산송씨 정가공파 재궁종회의 반발을 샀다.

 

여산송씨 정가공파 재궁종회는 현충탑 건립을 위해 지난 1995년 6월 현충탑이 위치한 한얼공원 일원 부지 3,285㎡를 군포시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에 군포시는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 안내판을 설치하고 이를 기재해 군포시민들에게 알렸다.

 

▲ 기존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 안내판(위)과 최근 교체한 안내판(아래)     © 군포시민신문

 

그러나 군포시는 최근 호국무공수훈자 공적비 안내판을 교체하며 여산송씨 정가공파 재궁종회가 땅을 기증한 사실을 빼버렸다.

 

여산송씨 정가공파 재궁종회 관계자는 "군포시가 땅을 기증한 우리 종친회에 동의도 없이 살짝 바꾸어 버렸다"면서 "무상으로 기증한 사항은 없애지 않고 남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포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29일 "전과 동일한 안내판으로 교체하는 게 조건이었는데 업체 측에서 실수를 했다"면서 "업체에서 다시 해주겠다고 했다. 시일이 조금 걸릴 수는 있으나 최대한 빨리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30일 기증자 안내 문구를 다시 넣어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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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30 [19:55]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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