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27일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지원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청년 시리즈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경기도는 "기존 일하는 청년 시리즈에는 소상공인을 제외했었"다며 "5명 이상의 중소사업장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까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청년 복지포인트는 상시근로자 수 1명 이상 중소사업장이면 4대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상시모집으로 바뀐다"며 "4대보험 미가입 사업장 청년 근로자의 경우 고용임금확인서 등의 간단한 서류를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기준과 신청절차를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월정급여액을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 일자리 안정자금과 연계하였다"며 "지원 대상 근로자의 임금기준을 월급여 200만원에서 25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기준 보완내용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 등을 신속히 진행하여 4월에 예정된 2차 모집 때부터 적용할 방침"이라며 "향후 모집에서는 청년 연금 3천명, 청년 마이스터 통장 7천5백명, 청년 복지포인트 3만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 시리즈 사업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일하는 청년 연금' △부족한 임금을 지원해 주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충분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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