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미마을협동조합은 12월 25일 오후 4시에 겨울배움 3탄 '오페라 이야기'를 진행했다.
대부분 배움은 마을이나 지역에 있는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는데 '오페라 이야기'는 작년에 강의한 마을 주민이 조합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두 번째 오페라 수업을 진행했다. 이 번 수업은 작년과 달리 신청자보다 참석자가 더 많았는데 케잌 등 각자 가져온 간식과 와인을 마시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저녁을 함께 했다.
참석자 중 김00씨는 "이런날 동네에서 이런 분위기 괜찮네요. 달콤한 케잌도 와인도 까막눈 오페라이야기도 달콤했습니다"라며 수업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이00씨는 "어렵다고 생각했던 오페라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시고 좋은 곡들 와인과함께 푹빠져서 듣는 동안 오페라가 참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시간이었네요. 고맙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대야미마을협동조합은 매년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조합원들을 위한 배움을 투표로 선정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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