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신순영기자] 군포시 대야미마을에서 'SNS 예절과 활용법'을 배우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인들은 현재 SNS를 통해 지구 반대편에서도 친구를 만들고 서로 소통하고 있다.
SNS는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름과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해킹당하고 입에 담지 못한 욕설과 무시무시한 공격을 당하는 단점도 존재한다.
대야미마을에서는 'SNS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보다는 '올바르게 사용하는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 사람들이 이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여 SNS 예절과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 첫 시간은 10월 25일이었고 두번째 교육은 11월 1일, 세번째 교육은 11월 8일에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오후 2시에 시작하는 교육만 진행되었는데 직장인들이 듣고 싶어해서 오후 7시에 시작하는 반을 편성하여 11월 8일 그 첫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 교육은 '앞으로 SNS를 왜 배워야 하는지, 블로그를 만들고 페이스북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SNS에 어떻게 글을 올려야 하는지 , 또 그 것을 이용해 서로 소통하고 또한 자신의 사업에 활용하는 방법'까지도 설명해주고 있다.
재능기부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박수영씨는 "왔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하면서 대야미마을 밖에서도 문의 전화(수강문의:010-5503-0180)가 오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것을 이용해 올바른 SNS 문화가 형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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