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 행정·정치·시민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군포시 기획감사실, 시민과 소통의지 없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특혜의혹, 설명 곤란해
 
하담 기자   기사입력  2017/11/08 [19:56]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제227회 군포시의회 제1차 업무보고특별위원회가 진행된 11월 8일(수) 김영기 기획감사실장(이하 김 실장)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특혜의혹 해명 요구에 “내가 설명하기 곤란하다”고 답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의지가 없는 모습을 보였다.

 

▲ 제227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업무보고특별위원회 활동 모습  © 군포시민신문

 

성복임 군포시의원(이하 성 의원)은 김 실장과의 질의응답에서 “지난 임시회에서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 계획안이 부결됐으니 이에 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으며 “의원들이 제안한 다목적운동장(시청 앞 야외공연장 등) 활용 검토는 어떻게 진행됐나”고 물었다.

 

이에 김 실장은 “야외공연장은 일 년에 몇 번 사용하지 않지만 문화공간으로 등록돼 있어 주차장으로 사용하기는 곤란하다”며 “기존 계획대로 차량등록소에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야하지 않나 생각된다”고 대답했다.

 

산본로데오거리 주차타워는 그림책박물관 조성사업 계획의 일환으로 당초 예산이 72억이었지만 225억으로 증액된 바 있으며 지난 226회 임시회에서 부결됐다. 또한 이날 김 실장에 의하면 주차타워 예산이 다시 한 번 45억 증액되며 예산 270억이 산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성 의원은 “사회복지사들은 최저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다”며 “군포시 생활임금제도 조례를 보면 사회복지사는 지원대상자에 포함되니, 사회복지사 지원이 가능하도록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홍경호 군포시의원은 “11월 1일(토)이 되어서야 특별위원회 자료를 배부 받았는데 최소 2주 전에는 받아볼 수 있도록 조치하라”며 “바쁜 일정 탓에 틈틈이 자료를 검토해야 하고, 의원들이 검토를 못하도록 일부로 늦게 준다는 의혹이 제기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재 군포시의원은 “어제 군포시장이 성의원의 시정질의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용도변경 이유에 대해 시민들 편의를 위해 진행한 사항이라고 말했다”며 “이마트 트레이더스 특혜의혹에 대한 정당성 있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 실장은 “내가 설명하기가 곤란하다”며 대답을 회피했다.

 

이견행 군포시의원은 “시민들이 민원을 등록하는 <군포시에 바란다>는 댓글조차 달수가 없는 일방통행 행정이다”라며 “일 년 전에도 지적한 사항인데 아직까지 개선이 없다는 건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없는 것이다”고 질책했다.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1천원 구독료는 군포 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 구독료: 12,000원(년간·면세)/계좌 : 농협 301-0163-7916-8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11/08 [19:56] ⓒ 군포시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