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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남륜하이테크, 대기오염물질 배출 논란
군포시에서 지난 6월 1차, 8월 2차 행정처분
 
하담 기자   기사입력  2017/11/07 [16:12]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 당정동에 위치한 남륜하이테크가 지난 6월경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군포시로부터 1차, 2차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30일(목)까지 자체개선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이뤄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오염도검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사업체의 19개 배출구중 3개 배출구에서 총탄화수소 항목이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판정됐으며 군포시는 해당업체에 시설을 개선하라는 1차 행정처분(개선명령)을 내렸다. 이후 진행된 8월 오염도검사에서는 1개 배출구에서 총탄화수소 항목의 오염물질이 기준을 약간 초과하여 2차 행정처분(개선명령)이 내려졌다.

 

이에 남륜하이테크는 11월 30일(목)까지 1억 2천만 원을 들여 4차 방지시설인 여과집진 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며 군포시는 이후에도 해당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3차 행정처분으로 조업정지를 내릴 계획이다.

 

▲  남륜하이테크가 위치한 건물  © 사진출처: 군포시에 바란다 민원번호 19330 첨부사진

 

군포시에 지난 9월 23일(토)과 11월 1일(수), 11월 2일(목), 11월 4일(토) 민원을 게재한 시민들은 해당업체로 인해 악취와 분진 등이 많이 난다며 불편을 호소했으며 암, 혹, 피부발진 등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남륜하이테크 사장은 “정작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박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청 대기환경팀 황상용 팀장은 “민원을 게재하신 시민분과 통화를 해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 모두 답변을 해 드린 상태”라며 “현장에 직접 나가 민원사항에 대한 조사를 시작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륜하이테크에서 배출허용기준이 초과된 총탄화수소는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4월 인천 서구에서 총탄화수소로 인한 악취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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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07 [16:12]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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