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전국귀농운동본부(이하 귀농본부)가 갈치저수지 인근, 개울거너밭에서 지난 11월 4일(토) 소박한 장터를 열었다.
소박한 장터는 귀농본부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사람, 귀농한 사람, 텃밭을 가꾸는 사람 등이 모여 마련한 장터다. 직접 재배한 농작물, 그 농작물로 만든 잼, 말린 채소 등이 장터를 이뤘으며 농기구와 친환경 립스틱 등도 눈에 띄었다.
차가워진 날씨에 난로를 피워 몸을 덥히고, 산울학교 아이들은 동요를 부르는 등 공연을 진행했다.
소박한 장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소박하다는 말이 참 와 닿았다”며 “마을에서 재배하고 가공한 것들로 장터를 여니 정말 정감이 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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