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관내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애(愛) 발견’ 가족문화활동의 장이 지난 9월 9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열렸다. 이 날 프로그램에는 19가정 53명의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만드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중 ‘우리가족 톡톡 마음열기’에서는 가족이라 평소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고, ‘우리 가족 추억 만들기’에서는 인두 공예(가족 명패), 캘리그라피(가족 약속), 목공예(미니연필, 열쇠고리 등), 가족사진촬영 등 가족 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초막골생태공원을 탐방하는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 (사)자연과 함께하는 사람들 소속의 한 진행자는 "단합되는 가족의 모습을 응원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동참하는 뜻으로 이 활동을 준비하였다"고 전했다.
참여했던 부모들은 가족과 함께라서 행복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군포청소년지원네트워크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위풍당당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링(대표기관 : 기쁨지역아동센터, 대표 김보민)' 사업의 하나이다. 군포청소년지원네트워크는 2015년부터 군포 내 27개 학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복지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동의 아젠다를 발굴하여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애(愛) 발견은 군포 관내 9개 학교 및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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