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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박람회, 체험부스 多 체험시간 短
많은 체험부스에 비해 짧은 체험시간
 
하담 수습기자   기사입력  2017/09/08 [22:45]

[군포시민신문=하담 수습기자] 제2회 군포시청소년 진로박람회가 프로그램이 많은데 비해 체험시간이 짧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안 됐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 간 '군포시청소년 진로박람회'가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렸다.     © 군포시민신문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120개의 체험부스와 10개의 이벤트존, 5개의 학과멘토링, 꿈꾸락 마당놀이, 꿈꾸락 공연마당으로 이루어진 13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지만 프로그램 하나당 체험시간은 35분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군포시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고 관내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이다”라며 박람회 개최 목적을 설명했다. 

 

하지만,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군포시민 박 씨는 “체험시간이 너무 짧아 아이들에게 더 많이 보여주지 못했다”며 “35분이 지나자 다른 곳으로 가야한다며 채 끝내지도 못하고 떠났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부스 운영자 양 씨는 “겨우 35분간 많은 아이들에게 보여 주려하니 겉만 보여줄 수밖에 없었다”며 “5,000여명의 학생들이 뭔가를 얻어가기에는 무리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군포중앙고등학교 2학년 한 학생은 “체험부스 신청은 자율이었지만 박람회 참석은 강제였다”며 “관심 있는 분야가 있어 다행이었지만 이미 다 아는 내용만 듣다가 다른 곳으로 넘어가야 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수리고등학교의 한 학생도 “제 친구들도 그렇고 많은 학생들이 그렇게 느꼈다”며 동의했다.

 

한편, 행사가 열리고 있는 군포시민체육광장의 인조잔디가 잘 관리되고 있지 않아 운동장에 나뒹구는 충진재 덩어리들로 참여자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 행사에 참여한 각 종 체험부스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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