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상가 이마트 상가 건물 소유지와 보도와의 경계석이 턱이 너무 높아(약 12cm) 사고의 위험이 있어 보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세월호 사건과 메르스 이후 안전이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는 시점에 경계석 턱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시 도로관리팀 담당자는 "두 달전 이마트 소유지와 보도와의 경계석 턱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협조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환진 산본이마트 부점장은 "두 달전 협조문은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7, 8월 우기도 있고 예산확보도 필요한 사항이라서 9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본이마트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임을 밝혔지만 시 관계부서에는 아직 문서 등으로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아 좀 더 지켜보아야할 사항이다.
이와 관련 한 시민은 "이마트산본점이 전국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 지점 중에 하나라고 알고 있다"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만큼 시민의 안전을 생각해야 하는데 시민안전은 뒷전인 것같다"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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