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통령선거에서 ‘시민의 눈’이라는 이름으로 군포에서 투표와 개표 참가와 감시활동을 전개했던 군포시민의 눈이 13일(토) 저녁 고기 뷔페 한패에서 자축행사를 가졌다.
이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심히 활동했던 회장 김세용씨의 건배를 시작으로 회원들은 자축행사를 가졌다.
총무 백주현씨는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사전에 교육을 받고 회원들을 조직하면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초기에는 전국조직인 ‘시민의 눈’에서 받은 참가자 명단 수백명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응답자가 별로 없다가 몇차례 계속 보내자 응답자 수가 늘어났고 여건에 따라 회원들이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단톡방이 중요한 의사소통 통로가 되었고 그룹별로 모여서 의논하며 진행했다고 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좀더 새로운 사람들이 회원으로 들어와 잘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도 밝혔다.
연령적으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다. 60대 초반의 정대석씨는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런 일들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군포선관위를 방문해 담당자와 대화하던 일화도 소개해 주었다. 참석자들은 군포에서 열심히 활동해 보람도 느꼈고 새로운 이웃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민주당 김정우국회의원도 잠시 참석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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