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군포’ 투·개표 감시 활동 자축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대수 기자 | 기사입력 2017/05/14 [08:25]

‘시민의 눈 군포’ 투·개표 감시 활동 자축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이대수 기자 | 입력 : 2017/05/14 [08:25]

19대 대통령선거에서 ‘시민의 눈’이라는 이름으로 군포에서 투표와 개표 참가와 감시활동을 전개했던 군포시민의 눈이 13일(토) 저녁 고기 뷔페 한패에서 자축행사를 가졌다.

 

▲  건배제의를 하는 군포접주 김세용   © 군포시민신문

 

이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심히 활동했던 회장 김세용씨의 건배를 시작으로 회원들은 자축행사를 가졌다.

 

총무 백주현씨는 ‘처음 해 보는 일이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사전에 교육을 받고 회원들을 조직하면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초기에는 전국조직인 ‘시민의 눈’에서 받은 참가자 명단 수백명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응답자가 별로 없다가 몇차례 계속 보내자 응답자 수가 늘어났고 여건에 따라 회원들이 열심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인터뷰에 응해준 총무 백주현   © 군포시민신문

 

카카오단톡방이 중요한 의사소통 통로가 되었고 그룹별로 모여서 의논하며 진행했다고 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는 좀더 새로운 사람들이 회원으로 들어와 잘 활동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도 밝혔다.

 

연령적으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었다. 60대 초반의 정대석씨는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런 일들이 가능했던 것 같다"며 군포선관위를 방문해 담당자와 대화하던 일화도 소개해 주었다. 참석자들은 군포에서 열심히 활동해 보람도 느꼈고 새로운 이웃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았다고. 민주당 김정우국회의원도 잠시 참석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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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단지 2017/05/17 [16:12] 수정 | 삭제
  • 여러 경로로 기사의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정정을 요청드렸는데 기자님의 판단으로 별 문제가 없다 하시고 내부 회의를 거쳐야 한다시며 반영이 안되고 있네요.. 기자님 판단으로는 이 정도는 별 문제 없다 하시지만 독자의 입장이나 당사자의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아요 ㅠㅠ
  • 기사가 진실해야지 2017/05/15 [18:17] 수정 | 삭제
  • 김정우 의원도 처음부터 끝까지 있었는데 잠시들렀다고 하는건 맞지않는것 같습니다.
  • 꿀단지 2017/05/15 [14:01] 수정 | 삭제
  • 선관위에 가서 닦달한 적 없습니다. 그건 잘못 전해진 얘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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