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편집위원회는 ‘2016년 군포시민신문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5회에 걸쳐 연재하기로 했다. 군포를 뜨겁게 달구었던 사건들을 돌아보며 한 해를 정리하고자 한다. 순위는 정하지 않았다.
* 군포 김군 사망 추모집회 등
군포 김군(김동근 e-비지니스고 졸업생으로 외식업체 (주)토다이 근무중 자살사건(5월 6일)이 한겨레신문 보도(6월 18일)로 알려지자 청년들에 의해 군포시청앞 버스정류장에 추모 게시판을 설치하였다. 7월 18일 추모집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 촛불문화제를 하면서 청년실업 비정규직문제 노동인권유린 등의 문제가 부각되었다. 대책위와 가족(아버지 김용만)은 국정조사 증인출석등으로 회사측을 압박해 사과와 피해보상 재발방지 대책등에 관해 합의(9월 28일)를 이끌어 냈다. 학교측에서는 사과와 개선방안 마련 노력이 없어 대조적이었다.
관련기사 분노한 시민들에 의해 10월 29일 광화문 집회촛불집회가 시작되었고 군포에서는 11월 11일 중심상가에서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첫 촛불집회를 개최되었다. 이어서 박근혜퇴진군포시민운동본부 주최로 개최된 11월 18일 첫 집회에는 1천명의 시민이 참석했는데 청소년과 시민들이 적극 나서서 박근혜의 실정과 퇴진 요구를 쏟아냈고 집회후 산본 중심가를 행진했다. 촛불집회는 국회탄핵을 이끌어 냈고, 촛불시민혁명으로 진행되면서 박근혜퇴진을 시작으로 대통령선거와 정치 경제 사회 개혁을 실현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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