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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 유일한 지역특산주 양조장 가양주작이 ‘경기주류대상’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9월 25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경기주류대상’에서 가양주작의 증류주 ‘수을43’이 기타주류 부문 우수상에 선정됐다.
가양주작은 양조장 설립 초기부터 증류주 기반의 특색 있는 술을 선보이기 위해 힘써왔다. 2019년에 개발한 ‘알로이’는 40% 전통 증류주에 대야미에서 재배한 아로니아를 침출시켜 만든 혼성주로, 브랜디와 포트와인을 연상시키는 독창적인 술로 주목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수을43’은 수암주의 술덧을 증류한 뒤 뿌리식물인 ‘잔대’를 장기간 침출시켜 완성한 43도짜리 증류주다. ‘잔대’는 예로부터 100가지 독을 해독한다고 알려진 한약재로, 증류주 특유의 화근내를 줄이고 은은한 삼향을 더해 부드러운 맛을 낸다. 특히 잔대를 숙성 보조재로 활용한 것은 가양주작이 처음 시도한 방식으로, 전통옹기나 오크통과 같은 고비용 숙성 방식 대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독창적인 숙성 효과를 구현한 점이 주목된다.
김은성 가양주작 대표는 “내심 대상을 기대했지만 우수상에 그쳐 아쉽다”면서도 “작은 규모의 양조장이지만 군포시민이 자랑할 만한 술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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