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노래부르고 영화도 즐긴 군포 대야미 소박한 마을 잔치물품 판매, 예술 공연, 텃밭영화제 등 진행군포 대야미 마을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소박한 마을 잔치’가 군포시 갈치호수 인근 개울건너밭에서 6월 28일 열렸다.
군포농생태마을이 주최하고 개울건너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박한 마을 장터’로 열렸던 기존과 달리 물품 판매, 예술 공연, 텃밭영화제 등 다양한 꼭지들로 잔치를 구성하게 됐다.
물품 판매에서는 꼬막 비빔밥, 꼬마김밥, 천연발효 빵, 스콘, 호두 콩설기, 허브 음료, 오미자 음료 등 맛있는 먹거리부터 입지 않는 옷, 직접 그림엽서와 숨은그림찾기 책, 곱창 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특히 산울배움공동체 아이들은 수익금을 자체 클라이밍 활동에 사용할 목적으로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예술 공연 역시 마을잔치 참가자들이 스스로 꾸려나갔다. 산울어린이학교에서는 <점점 푸르게>, <진도아리랑>, <산도깨비> 등을 멋진 노래와 풍물로 공연의 첫 단추를 끼웠고 푸른빛 중학교는 가수 아이유의 노래로 이어 나갔다. 이후 대야미마을밥상 합창단이 가수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를 불렀고 속달농악보존회에서 풍물과 소리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공연이 마무리됐다.
공연이 막을 내린 후 오후 8시부터 텃밭영화제에서 마에다 테츠 감독의 <P짱은 내 친구>라는 영화가 상영됐다. 이 영화는 과거 오사카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졌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생명과 음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6학년 2반 담임인 호시 선생이 반 아이들과 함께 돼지를 키우며 ‘정든 돼지를 정말 잡아먹어야 하는가?’에 관해 고민하는 이야기이다.
마을 잔치에 참여한 사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야동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임 모씨는 “이렇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로 함께 즐기며 웃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다. 내년에도 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이 모 씨는 “맛있는 음식도 너무 많아서 좋았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대야미 마을 사람들 스스로 만들어서 더욱 뜻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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