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최근 3년간 1만명 이상 인구 감소 ··· 복합적 요인

출산율 저하, 고령화, 청년층의 외부 유출, 일자리 부족, 주거 환경 등

김정대 기자, AI | 기사입력 2025/02/12 [09:22]

군포시 최근 3년간 1만명 이상 인구 감소 ··· 복합적 요인

출산율 저하, 고령화, 청년층의 외부 유출, 일자리 부족, 주거 환경 등

김정대 기자, AI | 입력 : 2025/02/12 [09:22]

편집자 주) 군포시민신문은 2024년부터 지난 1년간 AI를 활용한 기사 쓰기를 실험해 왔다. AI 활용시 국내 데이터의 수집이 어렵거나 오류가 있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최근 기술의 성장으로 특정 주제의 기사 쓰기에 아직 한계가 있지만 AI 활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에 AI를 활용한 기사를 보도한다. 


 

최근 3년간 군포시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감소의 원인은 출산율 저하, 고령화, 청년층의 외부 유출, 일자리 부족, 주거 환경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군포시의 인구는 2022년 3월 기준 267,173명이었으나, 2023년 11월 기준 261,898명, 2024년 10월 기준 256,883명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3년간 약 10,290명의 인구가 줄어든 수치다. 

 

▲ AI가 생성한 이미지   © 군포시민신문


출산율 저하는 군포시의 인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다. 2023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군포시도 이와 같은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초과하는 자연 감소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군포시는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및 생활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청년층이 성남, 수원, 과천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판교 및 분당 등 IT 및 첨단산업이 발달한 지역과 비교했을 때 직업 기회가 적어, 젊은 인구의 유출이 심화되고 있다.

 

군포시는 과거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개발된 지역이지만, 현재는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하고 재개발이 활발하지 않다. 이에 따라,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찾는 인구가 의왕, 안양, 과천 등 인근 신도시로 이동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군포시는 대형 쇼핑몰, 문화시설, 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며, 교육 환경 또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진다. 명문 학교 및 특목고가 적어 교육을 중요시하는 가정이 인근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례가 많다.

 

군포시의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보육 및 육아 지원 확대, 청년층의 정착을 유도하는 일자리 창출, 재개발 및 신도시 개발 추진, 교육 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 또한, GTX-C 노선(군포 금정역) 개통이 향후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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