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팬플룻의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영화음악' 연주회 열어

2024 코리아 오카리나&팬플룻 오케스트라단 정기연주회, 11월 28일 19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신완섭 기자 | 기사입력 2024/11/14 [08:22]

오카리나&팬플룻의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영화음악' 연주회 열어

2024 코리아 오카리나&팬플룻 오케스트라단 정기연주회, 11월 28일 19시에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신완섭 기자 | 입력 : 2024/11/14 [08:22]

  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국내의 저명한 『코리아오카리나 오케스트라』와 『코리아 팬플룻 오케스트라』 두 연주단체가 주관하여 협연 공연을 펼친다.

 

  군포에 적을 두고 있는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협회장 홍광일) 주최로 열리는 이번 공연명은 ‘영화보다 더 아름다운 영화음악’으로서, 주옥같은 영화음악만을 엄선하여 1부 오카리나 합주, 2부 팬플룻 합주로 연주된다.

 

  1부 오카리나 합주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40)의 ‘Tara’s Theme’, 《부베의 연인》(1964)의 ‘La Ragazza di bube’, 《카사블랑카》(1942)의 ‘As time goes by’ 등 명작 OST 11곡을 연주하고, 

  1,2부 사이에 특별초빙 게스트로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영화 《금지된 장난》(1952)의 ‘사랑의 로망스’가 연주된다. 

 

  2부 팬플룻 합주에는 영화 《애수》(1940)의 ‘Auld lang syne’, 《맨발의 이사도라》의 ‘Isadora’, 《해바라기》(1970)의 ‘Sunflower’, 《태양은 가득히》(1960)의 ‘Purple noon’ 등 명작 OST 11곡을 차례로 연주하며 깊어가는 늦가을 정취를 맛보게 할 것이다.

 

  이날의 행사를 주최하고 지휘를 맡은 『한국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 홍광일 회장은 “그동안 군포에서 오랜 기간 강사협회를 이끌어 왔으나 정작 군포에서의 활동은 미진했다"며 "코로나 회복 이후 군포 시민단체들과의 교감을 갖기 시작하면서 올해 연초부터 군포에서 메머드 행사를 열 것을 기획했고, 최근 군포음악협회 가입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로 국내 오카리나&팬플룻 강사 양성의 주축을 이곳 군포에서 이루어왔음을 일반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앞으로는 지역에서의 왕성한 활동으로 보다 친근하게 시민에게 다가가려 한다”며 군포시민들의 관심과 공연 참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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