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군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확정에 지역 정치권 물밑 움직임 꿈틀

'나서겠다는 사람 여러 명, 아직 공개적으로 움직이진 않고 조심스럽다'

김건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2 [02:40]

내년 군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 확정에 지역 정치권 물밑 움직임 꿈틀

'나서겠다는 사람 여러 명, 아직 공개적으로 움직이진 않고 조심스럽다'

김건아 기자 | 입력 : 2024/11/12 [02:40]

고 김판수 전 경기도의원 별세로 치러지게 된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이들이 물밑에서 움직이는 모양새다.

 

▲선관위 홈페이지   

 

김 전 의원 별세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 군포시 제4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 경기도의원 보궐선거를 확정했다. 선거는 다음 해 4월 2일에 치러진다.

 

이 선거를 목표로 하는 움직임들이 군포 정치권에서 감지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20일 예비후보 등록이 진행되는 만큼 조만간 도전자들의 면면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군포시당원협의회 관계자는 11월 9일 통화에서 "(보궐선거) 나서겠다는 사람은 많다. 군포에서 활동하는 5명 정도가 하마평에 오르는 것 같다"며 "아직 이야기만 들리는 중이고 발표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군포시지역위원회 관계자도 "나서겠다는 사람은 여러 명 있다. 보궐선거라서 조심스럽게 움직이지 아직 공개적으로 움직이진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경기도의회에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76석을 가져 평형을 이루고 있고 개혁신당에 2석이 있다. 군포시 제4선거구와 함께 성남시 제6선거구에서 내년 경기도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진다(10월 18일 기준). 이런 상황에서 두 곳의 보궐선거는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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