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부비상시국회의와 건설노조 경기중서부건설지부가 주최한 ‘윤석열정권 퇴진!, 경기중부 촛불문화제·건설노동자 생존권 사수 투쟁문화제’가 2024년 9월 25일(수) 저녁 6시 30분 군포 산본중심상가 로데오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중서부 건설노조 관계자, 경기중부 비상시국회의 관계자,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 등 6,70여 명과 군포시민 3,40여 명이 참석하여 각 단체의 성명문 발표와 문화공연 행사가 1시간가량 번갈아 이어지며 그 열기를 더했는데, ‘임을 위한 행진곡’ ‘함께 가자 이 길을’ 같은 민중가요를 다함께 열창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경기중부 윤석열퇴진운동본부’ 정성희 대표는 “그 동안 경기중부 비상시국회의와 윤석열퇴진운동본부, 각 지역별 시민단체협의회로 나눠 연대해왔던 것을 활동의 선명성을 위해 ‘윤석열퇴진운동본부’로 통합 운영할 것을 촉구한다. 오늘이 바로 그 첫 번째 통합문화제로서 군포를 필두로 앞으로 군포-의왕·과천-안양 4개 경기중부 지역에서 연이어 촛불문화제를 실시하고, 그 열기를 바탕 삼아 오는 9월 28일 서울 광화문에서 퇴진의 불을 활활 태워 보자”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아울러 그간 윤석열 퇴진운동이 다소 미진했던 이유를 윤 정권에 대한 결정적 탄핵 단서의 부족과 지난 정부 촛불집회로 민주정권을 이끌어내고도 검찰세력에 정권을 내줘버린 현 야권에 대한 실망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 대표는 “대통령 지지도가 20% 초반에 머물다 보면 반드시 결정적 단서가 여권 내부에서 터져나올 것이고, 때맞춰 범야권과 시민세력이 대통합을 이뤄낸다면 머잖아 탄핵의 불꽃이 완성될 것”이라며 ‘국민의 통합된 힘’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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