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감독이 4월 22일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회장에 추대됐다.
이날 화상으로 진행된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 과정에서 다수의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은 강호석 감독이 차기 회장으로 추대 됐다.
강호석 감독은 수락 인사말에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자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국가대표지도자분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내적으로 국가대표지도자의 훈련 환경 개선과 외적으로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의 위상을 강화하여 의기소침 해 있는 국가대표지도자들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강호석 감독의 회장 선임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올림픽 주력 종목 중심으로 회장을 추대 했던 과거와는 달리 비인지 종목인 스쿼시 감독을 회장으로 추대 했다는 점은 변화를 바라는 국가대표지도자의 의견이 반영 된 결과이다.
강 감독은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부회장을 거치면서 스포츠혁신안에 대한 대응과 최저학력제, 학생선수출석인정제등 엘리트 스포츠 정책에 대한 대응을 하면서 국가대표지도자들의 신임이 두터워 졌다. 또한 2019 도쿄, 2023 싱가폴 글로벌코치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스포츠 코칭의 국제적인 흐름을 국가대표지도자들에게 전달하는 등 진천 선수촌 지도자들과 스포츠 코칭에 대한 교류를 주도하면서 연구하는 코칭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강호석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여 체육회와 지도자간 소통을 통해 파리 올림픽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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